3월 17일, 한국 국회 한중의원연맹 회장 김태년은 20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을 이끌고 중한시범구를 방문하여 시찰·검토를 진행했다. 시찰단 구성원에는 한중의원연맹 상임부회장 박정, 주선양 한국총영사관 부총영사 강행구 등 다수의 한국 국회의원 및 각계 대표가 포함되어 있다.

현지 방문으로 발전 동향을 직접 체감
류나이쥔(刘乃军) 당공위 서기는 중한시범구 당공위 및 관리위원회를 대표하여 시찰단 일행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후 시찰단을 동반하여 산업혁신기지, 창춘 톈밍성(天明盛)과학기술유한회사, 건강식품산업단지, 창춘 쉐뉴(雪牛)정제맥주유한회사, 콜드체인 물류산업단지를 차례로 방문하고, 중한시범구의 첨단장비, 건강식품, 생명과학 등 분야에서의 산업 육성 현황과 발전 성과를 현지에서 살펴보았다. 현대적인 공장 시설, 기업의 기술 혁신 역량, 다채로운 한중 협력 성과 전시물 및 완비된 공급망 체계가 시찰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심도 있는 교류, 우호 협력 공동 모색
교류 과정에서 류나이쥔 서기는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국가급 시범구인 중한범구가 줄곧 ‘한중 전방위적·다분야적 협력 선행구’라는 전략적 위상에 입각하여 대한 개방·협력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총 투자액 1,600만 달러에 달하는 한국 WSG 특수강 생산 프로젝트와 한국 일양 건강기능식품 생산 프로젝트가 공식 착공함에 따라 대한 경제무역 협력은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태년 회장은 이번이 처음으로 창춘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깊은 감격과 기대를 표했다. 동북3성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문화적 교류가 깊어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중한시범구를 현지 시찰한 뒤 그는 한국 기업과 중한시범구 간 연계·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더욱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이 한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를 희망하며, 시찰 자료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한국 기업에 한중시범구를 적극 홍보·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찰 활동은 중한시범구의 개방·협력 혁신상을 충분히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한중 지방 교류 심화와 지역 경제 협력 촉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중한시범구는 앞으로도 ‘기업을 친애하고 안심시키고 발전시키는’ 이념을 견지하며 한국 각계 친구들과 손잡고 한중 상생 협력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어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