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저커우니우 창립자 겸 회장 마신퉁(马昕彤)은 협력 기업 경영진 팀과 함께 중한 시범구를 방문하여 교류 행사를 진행한 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에는 장춘시 상무국 운영처 처장 장하오(张浩)가 동행했다.

간담회에서 중한 시범구 당공위 부서기이자 관리위원회 주임 탕다펑(汤大鹏)은 장춘시 상무국 및 저커우니우 일행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이어 그는 시범구의 전략적 포지셔닝, 정책적 우위, 산업 기반 및 미래 발전 계획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며 “시범구는 국가급 협력 플랫폼으로서, 국경 간 무역·현대 서비스 등 분야의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저커우니우 일행의 방문은 양측 간 양질의 협력 다리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저커우니우 및 관련 협력 기업과 다방면·심도 있는 협력을 모색해, 자원 공유와 상호 이익의 윈윈 관계를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신퉁 회장은 저커우니우의 발전 과정, 사업 배치 및 핵심 경쟁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마 회장은 “저커우니우는 2019년 설립 이후 허난성 내에 75개의 매장을 개설했으며, 향후 3년 내에 매장 수를 1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저커우니우는 국경 간 소매 분야에서 이미 성숙한 운영 모델을 구축했으며, 정저우 중대문 물류 보세구에 위치한 제약·화장품 사업부는 세관 감독 ‘1210 모델'을 적용하여 ‘온라인 주문·오프라인 자가 수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국경 간 소비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단계에서 양측은 중한 시범구의 한국과의 협력에 특화된 독특한 위치적 장점과 정책적 우위를 바탕으로, 저커우니우가 소매 운영・국경 간 무역 등 분야에서 보유한 전 산업 체인 자원을 심도 있게 통합하고, 동시에 저커우니우의 소매・국경 간 운영 등 분야의 산업 체인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 생태계 구축, 물류 시스템 협력 최적화, 기존 자산 효율적 활성화라는 세 가지 핵심 방향에 집중하여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며, 시범구의 국제 협력 기능과 하드웨어 지원 효능을 충분히 활성화하여 저커우니우가 동북 지역 시장 레이아웃을 더욱 확장하고 지역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는 데 지원할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자원의 상호 보완과 우위의 중첩을 통해, 양측의 협력 발전과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우수한 구도를 실현할 것이다.

방문단 일행은 국대생물・란푸하오예 등 주요 기업을 순차적으로 방문했고 중한 도시관, 냉장 물류 산업단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등을 현장에서 살펴보며 관련 사업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한 시범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손청(孙程)과 함께 중한 시범구 상무국, 중발그룹의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