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중국(지린)-한국 경제무역 교류회 기간 동안 중한(창춘) 국제 협력 시범구(이하 ‘중한 시범구’) 당공위 서기인 류나이쥔(刘乃军)과 주선양 한국 총영사관 강행구 총영사 직무대리가 실무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한중 양국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시범구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하여 후속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나아갈 협력의 방향을 명확히 했다.
이번 면담에서 류나이쥔 서기는 강행구 총영사 직무대리의 중국(지린)-한국 경제무역 교류회 참석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주선양 한국 총영사관이 오랫동안 중한 시범구의 한국 협력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류나이쥔 서기는 “중한 시범구는 ‘한국 자본, 한국 기업, 한국인’의 대변자로서 국제화 및 법치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생활 지원 서비스를 완비하여 한국 자본 기업이 시범구에 깊이 뿌리내리고 한국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튼튼한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향후 한국 주선양 총영사관은 자원과 영향력을 확대하여 더 넓은 분야와 더 높은 차원에서 중한 시범구의 지리적 이점, 정책적 혜택 및 발전의 잠재력을 널리 홍보하고, 더 많은 한국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여 발전을 이루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강행구 총영사 직무대리는 중국(지린)-한국 경제무역 교류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최근 몇 년간 중한 시범구의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강 총영사 직무대리는 “중한 시범구가 지리적 이점이 뚜렷하고 전략적 위치가 명확하며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 중한 시범구는 한국 주선양 총영사관이 중점적으로 주목하는 협력 지역이다. 특히는 스포츠 분야의 한중 청소년 태권도 교류 활동으로부터 경제 분야의 중국(지린)-한국 경제무역 교류회, 또한 곧 시작될 2025 한국 주간 행사에 이르기까지, 중한 시범구는 한국과의 협력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으며 ‘한국과의 전방위적이고 광범위한 협력 선행구’라는 전략적 포지션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주선양 한국 총영사관은 중한 시범구의 대한 협력 조치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중한 자동차 부품 기업 간 수요에 기반한 매칭, 2025 한국 주간 행사 준비 등에 대해 교류와 상담을 진행했다.
중한 시범구 당공위 부서기 겸 관리위원회 주임 탕다펑(汤大鹏), 창춘 대외개방협력 시범구 관리사무소 양전(杨震) 주임 , 주선양 한국총영사관 경제담당 손창호 영사가 면담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