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중한(창춘) 국제협력시범구 당공위 부서기인 탕다펑 관리위원회 주임 일행이 산학연 협력을 심화하고 지역 산업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상황 조사를 펼쳤다. 대표단 일행은 베이징이공대학교와 베이징 허무(荷牧)바이오테크사를 방문하여 산학연융합과 주요 프로젝트 협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베이징 이공대학교에서 대표단은 과학기술성과물전시관과 이공대역사관을 방문하고, 3D프린팅, 저고도 드론 산업, 미래 건강 등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탕다펑은 “베이징 이공대학교의 탄탄한 연구진의 노하우를 담아 산업 실험실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이 시범구가 ‘3+1’ 산업 구도를 확장하고, 신형의 산업화를 추진하며,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육성하는 핵심 조치”라면서 “시범구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엔진으로서 완벽한 산업 지원 능력을 갖추고 있어 양측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양측은 지역 소속 국유기업 지분보유 협력회사인 “중지(中基) 3D프린팅제조회사”의 설립을 가속화하고, 동북아 박람회에서 전략적 MOU를 체결함과 더불어 해당 회사에 “베이징이공대학교 과학기술성과실험실”을 설립하여 연구 성과물의 지린성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다. 양측의 협력 분야도 신재생 에너지로부터 신소재, 신의료, 저고도 경제, 수소 에너지 저장 등 여러 분야로 확장할 것이다.
이어서 대표단은 베이징 허무(荷牧)바이오테크사를 방문했다. 동물용 MRNA 백신 연구 개발 및 반려동물 혁신 약물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 본 회사의 핵심 기술은 시범구의 대건강 산업 발전에 일치하다. 실험실을 견학하면서 탕다펑은 첨단기술 성과물이 반려동물 건강 산업망 구축에 중요한 혁신적 가치를 가진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시범구의 관련 부서가 서비스를 강화하고, 프로젝트 배치를 추진하여 기술 혁신으로 지역 대건강 산업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베이징 방문은 협력 분야를 명시하여 후속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중한 시범구는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대학교 및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맞춤형 투자유치와 효율적인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우수한 프로젝트가 실현되도록 촉진하여 지역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양전(杨震) 창춘 대외개방협력시범구 관리사무실 주임과 상무국, 중발그룹, 중과그룹의 관련 책임자들이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