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지린성 상무청의 관련 지도자와 함께 청두룽창신에너지과학기술유한공사(成都荣创新能科技有限公司) (이하 ‘룽창신에너지’) 고위 경영진 일행이 중한시범구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창춘 그린동력수소과학기술유한회사 및 ‘재생에너지+PEM 수소 생산+수소 충전’ 일체화 혁신시범기지를 현장 방문하여 수소에너지 기술 연구 개발 진행 상황과 산업 응용 성과를 깊이 이해했으며 수소에너지 궤도교통 분야 협력 심화, 신재생에너지 장비제조산업클러스터 공동 구축 등 분야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린성의 수소에너지 전반 산업망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창춘 그린동력수소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룽창신에너지는 본 회사가 자체 개발한 중국 최초의 메가와트급 양성자 교환막(PEM) 전해수 수소 생산 장비를 중점적으로 알아보았다. 본 장비는 태양광 발전의 난제인 변동성 수소 생산을 성공적으로 극복함으로써 녹색수소의 대규모 생산에 핵심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일체화 혁신시범기지에서, 룽창신에너지는 수소 충전소 스마트 배차 시스템 및 수소 에너지 버스 운영 데이터를 살펴보고, 녹색수소 원가 관리, 대규모 공급 루트 등 핵심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현재 지린성의 유일한 녹색수소 공급 본부인 일체화 혁신시범기지는 탄소 제로의 “제조, 저장, 첨가, 사용”을 달성하여 지리성의 수소 에너지 교통 발전에 시범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양측은 간담회를 가졌다. 중한시범구는 지린성 수소에너지산업 발전의 핵심 구역으로서 ‘기술 연구 개발, 장비 제조, 응용 활용 장면 응용’의 전 생태 산업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룽창신에너지가 시범구 건설에 참여하는 것에 환영을 표했다. 양측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심도 있는 협력을 펼칠 것이다. 첫째, 응용 분야와 서비스 분야를 확장할 것이다. 양측은 수소 에너지 트램 시범 프로젝트를 계기로 단지에 ‘연료전지 열병합 공급+녹색전력수소 생산’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분산형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다. 둘째, 장비 제조 클러스터를 공동으로 구축할 것이다. 이는 룽창에너지가 고출력 연료전지 동력 시스템 분야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고, 중한시범구가 보유한 PEM 수소 생산 기술과 매칭하여 수소 에너지 장비 제조 산업 클러스터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다.

이번 매칭은 중한시범구가 ‘장비 제조로 수소에너지 전 과정 발전을 이끈다’는 전략적 루트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한다. 향후 양측은 수소에너지 철도 교통 시범을 계기로 기술 협력과 응용장면 혁신을 강화하여 지린성의 ‘지린 수소에너지 발전’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견고한 과학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구 정무서비스센터 센터장인 궈리(郭立), 발전개혁국, 상무국, 첨단장비사무실의 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