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한시범구 당공위 부서기인 탕다펑 관리위원회 주임은 대표단을 이끌고 베이징과 허베이를 방문하여 산업망 협력 관련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제조, 신재생 에너지 저장 및 디지털 경제라는 세 가지 전략적 신흥 산업을 중심으로 주요 기업의 혁신 자원을 연결하고 우수 협력 프로젝트를 효율적·실질적으로 추진하여 시범구의 현대화된 산업 체계 구축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 제조에 초점을 맞추어 협업 혁신의 생태계를 조성하다.

탕산(唐山) 로봇산업단지에서 국가급 로봇전시체험센터를 방문하여 로봇 전반 산업망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탕산고신구 관리위원회 및 단지 운영측과 특수 응급처치, 의료 및 장애인 지원, 산업 검사, 교육 및 교수, 재난 구조 등 특색 있는 분야에서 로봇의 응용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하였다. 또한, 시범구에서 ‘기술 연구 개발, 중간 단계 시험 및 생산, 시나리오 응용' 일체화 플랫폼 구축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초기 단계 협력과 관련해 합의를 달성하였다.

바이천(百川) 로봇공유스마트제조공장에서 “대학 연구기관 기초 연구, 공유 스마트 제조 플랫폼 시범 전환, 혁신 시나리오 장면 산업 정착”의 산업망 모델을 중심으로 ‘연구+공장’의 협력 모델과 ‘장비 임대+기술 수출’의 경자산(轻资产) 운영체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고, 허베이성 스마트장비(로봇)산업 지식재산권운영센터의 과학기술 성과 전환 기지를 현장에서 견학하였다. 또한, 시범구에 중소형 기술 기업의 인큐베이션 가속화 플랫폼을 구축하여 디지털 제조 산업단지 프로젝트의 정착을 추진하였다.

중국 용접장비 선도기업인 탕산카이위안(唐山开元)그룹을 방문하면서 기업의 발전 과정을 중점적으로 이해하였다. 자동용접디지털공장을 견학하며 자체 개발한 TKAS 스마트용접시스템 및 생산라인을 현장 참관하고 용접신소재, 신기술, 신공정 및 자동화 제어기술 분야에서의 우위에 대해 교류하였다. 탕산파나소닉산업기계유한공사에서 스마트제조공장을 현지 답사하고 로봇본체 조립공장을 참관하였으며 카이위안, 선강, 파나소닉의 협력모델 및 관련 산업사슬의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우위치에 대해 심도 있는 매칭을 추진하였다.

신에너지 분야에 주력하여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다

바오딩(保定) 중국선박풍범유한책임회사에서 풍범에너지저장기술회사의 산업단지, 플라스틱기술회사의 생산라인, 고신전원101공장 생산라인을 현장 참관하였으며, 양측은 풍범회사의 에너지저장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응용, 재활용 등 분야의 장점, 고비 에너지 배터리의 발전 상황, 창춘시 신에너지 자동차 동력 배터리 응용 장면, 시범구 동치 고체 배터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하였다. 또한, 풍범광전기저장 일체화 프로젝트가 창춘에 정착할 수 있는 협력의 경로를 논의하여 초보적인 합의를 달성하였다.

디지털 경제를 배치하고 컴퓨팅 파워 기반을 강화하다.

베이징 란윈(蓝耘)테크놀로지그룹주식회사에서 양측은 컴퓨팅파워센터 프로젝트의 대행 운영 경로, 창춘시 컴퓨팅 파워 시장 수요, 시범구의 컴퓨팅 파워 플랫폼 상황 및 ‘일성·양단지’ 모델의 정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하였다. 또한, 컴퓨팅 파워 인프라 건설부터 컴퓨팅 파워 응용까지의 긴밀한 협력 방식을 논의하여 란윈 컴퓨팅파워센터 프로젝트의 정착에 대한 초기 협력 합의를 이루었다.

시범구 관리위원회 행정서비스센터 주임 궈리(郭立), 상무국, 광전정보산업판공실 책임자가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