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한시범구 당공위 부서기 겸 관리위원회 주임인 탕다펑(汤大鹏)이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원저우(温州), 광저우(广州), 선전(深圳)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투자유치단은 바이오의약, 수소에너지 및 디지털경제 등 세 가지 분야에 집중하여 원저우시 관성(冠盛)자동차부품그룹주식회사, 중커란화(中科蓝华, CAS LAMVAC BIOTECH)바이오의약기술유한회사, 칭란시대(氢蓝时代)동력과학기술유한회사, 궈샤문화(国夏文化)디지털과학기술유한회사 등 기업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제별 간담회와 현장 견학을 통해 산업망의 협력 체제를 파악하고 핵심 프로젝트의 효과적인 실행을 추진했다.
중커란화(中科蓝华)에서 탕다펑 일행은 말라리아 원충 항종양 신약 프로젝트의 연구 개발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기업의 기술 성과에 대한 소개를 청취하였다. 탕다펑은 “창춘시는 바이오의약 분야에 있어서 과학 연구 역량이 탄탄하고 산업체인이 완비되어 있다. 중커란화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추진하여 경쟁력을 대대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면서 “중한시범구는 대건강산업(大健康产业) 자원을 통합하고 정책적으로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의 혁신의약품 연구 개발을 대대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칭란시대(氢蓝时代)에서 탕다펑은 수소 연료 전지 기술 연구 개발 및 산업 기지 건설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그는 “칭란시대의 수소 에너지 분야 기술 혁신과 산업 배치가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면서 “현재 중한시범구는 수소 에너지를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간주하고 있다. 앞으로 산업망의 업스트림· 다운스트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시범 프로젝트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며 ‘제조-저장-운송-사용-검사'의 전 과정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여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궈샤문화(国夏文化)에서 탕다펑은 기업과 함께 전국문화빅데이터거래센터 동북(동북아) 지점 프로젝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탕다펑은 “궈샤문화는 디지털 기술 분야 혁신 응용과 문화 빅데이터 거래 모델을 통해 디지털 경제 산업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중한시범구 디지털 경제 산업단지에 프로젝트의 조속한 입주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문화 데이터 자산 거래, 블록체인 기술 응용 등의 실현을 추진하여 지역 기업에 디지털 역량을 제공하고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을 유치하며 시범구의 디지털 경제 산업 업그레이드와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시범구와 장강 삼각주, 웨강아오다완취(粤港澳大湾区) 지역 기업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탕다펑은 “중한시범구의 각 부서가 서비스 보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며 프로젝트가 효율적으로 실행되고 조기에 성과를 거두도록 보장하여 정부와 기업 간의 상생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춘 대외개방협력시범구 관리사무소 주임인 양전(杨震), 상무국, 국제협력교류국, 광전정보산업판공실, 첨단장비제조산업판공실 관련 책임자가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