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오후 류나이쥔(劉乃軍)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이하 ‘시범구’라 함) 당공위 서기 일행이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싱하이밍(邢海明) 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싱하이밍 대사와의 면담에서 류나이쥔은 시범구의 기본 상황과 발전 특성을 소개하고 고급 장비 제조, 대건강, 광전 정보 및 현대 서비스 산업 건설에 중점을 둔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류나이쥔은 “시범구는 한국 기업 연구 간담회의 정신에 따라 한국 기업 서비스 플랫폼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한국 기업의 ‘시범구 속 산업단지’ 운영 모델을 모색하며 서울 사무소 설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다음 단계에서 시범구는 외국인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하고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대사관의 지도와 지원으로 한국과의 다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였고, 더욱 끈기 있고 경쟁력 있는 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고 산업 협력의 고지를 공동으로 건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싱하이밍은 류나이쥔의 상세한 소개와 시범구의 현재 성과에 대해 찬사를 표하며 이번 만남이 양측의 소통과 교류를 심화하는 데 있어 중요성을 강조했다. 싱하이밍은 “대사관의 업무 범위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한국의 각계각층에 시범구를 적극 홍보하고, 한국 기업이 시범구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하며, 양국의 경제무역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예나 지금이나 가교 역할을 잘하여 양국의 경제무역 관계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세계 정치 경제 상황은 심각하고 복잡하지만 지역 협력과 경제 무역 교류는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현재 한국의 많은 기술 기업이 자금 부족에 직면해 있다. 시범구는 지린성, 창춘시 및 지역의 종합적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개발 및 협력하며 발전 기회를 포착하고 신흥산업에 더욱 중점을 두고 미래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전 창춘 대외개방협력시범구 관리실 주임, 국제협력교류국, 창룽그룹 및 지분펀드 담당자가 행사에 참석했다.